기초화장품 월 200억원 돌파 목전
립스틱·아이새도 성장 가능성 고조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6]10월 K뷰티 러시아 수출 현황

특별한 관심을 갖지 않았던 러시아가 K뷰티의 수출 효자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기초화장품 등 7대 핵심 품목의 러시아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고 립스틱과 아이섀도는 수출액은 작지만 1,000% 이상 폭증했다. 특히 기초화장품은 월 2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관세청의 러시아에 대한 수출 통계에 따르면 K뷰티의 2022년 10월에 총  수출액은 193억원(14,819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10월에 252억원(19,305천 달러)으로 30% 증가됐다.

품목별 전년 대비 증가율은 아이섀도 1106%, 립스틱 1103%, 파우더 410%, 메이크업 383%, 기초화장품 18%, 샴푸 7%, 마스크팩 0.3% 등 7개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했다.

또 올해 10월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이 184억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메이크업용 22억원, 마스크팩 17억원, 샴푸 14억원, 립스틱 및 아이섀도 각 5억원 등이었다.

러시아가 K뷰티 수출의 중요한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관세청 통계 분석)
러시아가 K뷰티 수출의 중요한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관세청 통계 분석)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 증감은 기초화장품은 2022년 10월에 156억원(11,945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184억원(14,127천 달러)으로, 메이크업은 2022년 10월에 4.7억원(360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22억원(1,740천 달러)으로 상승했다.

마스크팩은 2022년 10월에 17억원(1,359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17억원(1,364천 달러)으로, 샴푸는 2022년 10월에 13억원(1,053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14억원(1,129천 달러)으로 증가됐다.

립스틱은 2022년 10월에 4천만원(31천 달러)에서 올해 10월에 4.8억원(373천 달러)으로, 아이섀도는 2022년 10월 수출 4천만원(32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4.8억원(373천 달러)으로, 파우더는 2022년 10월에 5천만원(39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2.5억원(199천 달러)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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