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신규 상장 종목 매수 활동 미약
마녀 27,100원·뷰티 16,310원·에이에스 32,350원 폭락

기관투자자들은 마녀공장, 뷰티스킨, 에이에스텍 등 화장품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관심이 낮다. 
 
특히 기관들은 이들 신규 상장 종목이 상장될 때 고점에서 집중적인 매도를 하면서 높은 이익을 얻은 후 매수활동을 계속 자제해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고점에 매수한 일반 투자자들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녀공장은 6월8일 상장했고 47,700원에 거래됐다. 이때 기관투자자들은  집중적으로 매도했고 이후 매수를 많이 하지 않으면서 오늘(12일)은 20,600원으로 27,100원이 폭락했다.

뷰티스킨은 7월24일 상장했고 32,600원에 거래됐다. 이때 집중적으로 매도했고 이후 많은 물량을 매수하지 않으면서 오늘은 16,290원으로 16,310원이 폭락했다.

에이에스텍은 11월28일 상장했고 70,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대 기관들은 막대한 물량을 매도했고 이후 소량을 매수하면서 오늘은 37,750원으로 32,350원이 폭락했다.

따라서 종목토론실에는 ‘손절하고 나가고 싶은데 그만 올려주세요. 사람 좀 살려줘. 상장직후에 크게 해먹은 주식들 모두 공모가 밑으로 가있는데...바닥같기는 하지만 불안하네’ 등 불신이 높다.

에이에스텍의 주가가 11월28일 상장 후 32,350원이 폭락했다.
에이에스텍의 주가가 11월28일 상장 후 32,350원이 폭락했다.

한편 오늘(12일) 화장품업종은 0.11% 상승했다. 글로본이 29.91%(262원) 폭등했고 LG생활건강 1.09%(3,500원), 아모레퍼시픽 0.31%(400원) 등 20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바른손 4.24%(82원), 에이에스텍 3.92%(1,550원), 코스나인 3.24%(17원), 브이티 3.23%(540원), 잉글우드랩 3.16%(430원), 제닉 2.84%(100원) 등 37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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