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품목 전년 동월 대비 137% 폭등
기초 160%·파우더 227% 각각 증가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2]11월 K뷰티 7대 품목 미국 수출 현황

K뷰티가 중국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에 집중했고, 이에 대한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K뷰티의 주력 품목인 기초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0% 등 6개 품목이 큰 폭으로 상승됐고 아이섀도 한품목만 감소돼 상승추세가  뚜렷했다. 

관세청의 지난 11월 K뷰티의 기초화장품 등 7대 품목의 대 미국 수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수출액은 1,033억원(79,513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435억원(33,519 천 달러) 보다 무려 137% 폭등됐다.

전년 동월 대비 7대 품목별 증감률의 경우에는 기초화장품 160%, 메이크업, 38%, 립스틱 70%, 립스틱 70%, 파우더 227%, 샴푸 65%, 마스크팩 835 각각 증가됐다. 반면 아이섀도는 -27% 감소됐다.

또 7대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342.9억원(26,301천달러)에서 891억원(68,335천 달러)으로, 메이크업 36.2억원(2,779천 달러)에서 50.1억원(3,848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립스틱은 12.9억원(995천 달러)에서 22억원(1,692천 달러)으로, 파우더는 1.3억원(100천 달러)에서 4.2억원(327천 달러)으로, 샴푸는 6.9억원(531천 달러)에서 11.4억원(876천 달러)으로, 마스크팩은 28.2억원(2,164천 달러)에서 51.6억원(3,958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미국 여성들이 K뷰티 소비를 증가시키고 있다.
미국 여성들이 K뷰티 소비를 증가시키고 있다.

반면 아이섀도는 8.4억원(649천 달러)에서 6.2억원(477천 달러)으로 감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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