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품목 수출 전년 동월 61% 증가
스킨케어·아이섀도 ↑...샴푸·메이크업 ↓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5]11월 K뷰티 베트남 수출 현황  11월 K뷰티의 베트남 수출이 100억원 이상 증가됐다.   

관세청의 지난 11월 K뷰티의 기초화장품 등 7대 품목의 대 베트남 수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수출액은 291.5억원(22,398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180.5억원(13,871천 달러) 보다 61% 증가됐다.

품목별로 보면 기초화장품 76%, 립스틱 29%, 아이섀도 162%, 파우더 32%, 마스크팩 14% 등이 각각 증가됐다. 반면 메이크업 -5%, 샴푸 -17% 등이 각각 감소됐다.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은 지난해 11월 141.9억원(10,884천 달러)에서 올해 11월 249.7억원(19,150천 달러)으로, 립스틱 6.1억원(471천 달러)에서 7.9억원(606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아이섀도는 7천만원(60천 달러)에서 2억원(157천 달러)으로, 파우더는 1.5억원(116천 달러)에서 1.9억원(153천 달러)으로, 마스크팩은 10.8억원(830천 달러)에서 12.3억원(944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K뷰티의 베트남 수출이 100억원 이상 증가했다.
K뷰티의 베트남 수출이 1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반면 메이크업은 14.6억원(1,127천 달러)에서 13.9억원(1,070천 달러)으로, 샴푸는 4.9억원(383천 달러)에서 4.1억원(318천 달러)으로 각각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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