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아이섀도· 파우더 수십 % 감소
립스틱·마스크팩·메이크업 폭등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8]11월 K뷰티 태국 수출 현황 

11월 K뷰티의 태국 수출은 답보상태다.

특히 K뷰티의 주력 제품인 기초화장품의 수출이 감소돼 원인 규명이 필요해졌다. 반면 립스틱 수출이 크게 증가돼 더욱 집중해야 할 품목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의 지난 11월 K뷰티의 기초화장품 등 7대 품목의 대 태국 수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수출액은 114.6억원(8,779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105.5억원(8,077천 달러) 보다 1% 증가됐다.

품목별로 보면 기초화장품 -15%, 아이섀도 -26%, 파우더 -39% 각각 감소됐다. 반면 메이크업 66%, 립스틱 498%, 샴푸 1%, 마스크팩 66% 각각 증가됐다.

또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은 지난해 11월 82억원(6,291천 달러)에서 올해 11월 69.5억원(5,333천 달러)으로, 아이섀도는 3.6억원(278천 달러)에서 2.6억원(206천 달러)으로, 파우더는 5.2억원(402천 달러)에서 3.1억원(244천 달러)으로 각각 감소됐다.

K뷰티의 태국 수출이 답보상황이다.
K뷰티의 태국 수출이 답보상황이다.

반면 메이크업은 11.8억원(907천 달러)에서 19.6억원(1,505천 달러)으로, 립스틱은 8천만원(64천 달러)에서 4.9억원(377천 달러)으로, 샴푸는 3.1억원(239천 달러)에서 3.1억원(242천 달러)으로 1%, 마스크팩은 6.8억원(526천 달러)에서 11.3억원(872천 달러)으로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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