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월 온라인 거래액이 1조원 대에 온라인 거래액은 8천억원대에 각각 안착했다. 

최근 통계청의 2023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이라 통계에 따르면 화장품의 지난해 월별 온라인 거래액은 5월에 1조원대를 돌파했고 이어 8월부터 11월가지 4달째 1조원대를 넘었다.

또 1월부터 3월까지의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동월대비 감소됐으나 4월부터 8개월 간은 증가됐다. 특히 7월부터는 10% 이상의 높은 증가률을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은 지난해 10월에 처음으로 8천억원대를 돌파했고, 11월에는 전달 대비 429억원이 증가한 8,501억원으로 상승했다.

또 모바일 거래액은 지난해 11개월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됐고, 특히 7월부터 5개월 동안 두자리수 이상 증가됐다. 10월과 11월 두 달은 20%대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화장품 온라인 거래액은 1조 94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 거래액은 8,501억원이고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국내 총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 8,42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0%(2조 4,033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품군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28.3%), 음 식료품(12.9%), 의복(13.0%) 등이 증가했고, 취급상품범위별로는 종합몰 거래액은 13조 221억원, 전문몰의 거래액은 7조 8,2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19.3%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전용몰 거래액은 15조 9,00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11.7% 증가했고, 온․오프라인병행몰의 거래액은 4조 9,41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쇼핑의 경우에는 15조 2,44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1%(1조 6,474억원) 증가했고 총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3.1%로 전년 동월 대비 0.6%p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