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도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
대기업 보다 인디 브랜드 성장 예상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3]12월 K뷰티 자외선차단제 티몰 판매 현황  

K뷰티 자외선차단제는 겨울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특히 중국의 자외선차단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현지 리서치지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어 올해 K뷰티 자외선차단제가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이나 국내의 대기업 및 중견 브랜드들은 그동안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기 때문에 인디 브랜드들의 약진이 기대된다. 

2022년 12월 K뷰티 자외선차단제의티몰 TOP 10제품 총 판매량은 1만 9500개이었지만 2023년 12월에는 2만 6천개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따라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은 많이 증가하지 않았지만 증가률은 높았다. (주)제로투세븐 궁중비책 300%, (주)지피클럽 233%,(주)유알지 셀퓨전씨100%, 코스토리 67%, (주)유알지 샹프리 50%, (주)에이치엔컴퍼니 50% 등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주)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25% 감소했고 유니레버코리아 AHC와 Tfit CLASS INC는 전년 판매량을 유지했다.

한편 12월 판매량은 (주)유알지 샹프리 6천개, 유니레버코리아 AHC 6천개, (주)유알지 셀퓨전씨 4천개, (주)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3천개, (주)제로투세븐 궁중비책  2천개, (주)에이치엔컴퍼니 1,500개, Tfit CLASS INC 1천개, (주)지피클럽 1천개, 코스토리 500개 등이었다.

중국의 선크림 시장 성장이 예상되면서 K뷰티 선크림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선크림 시장 성장이 예상되면서 K뷰티 선크림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또 TOP 10제품의 월별 판매량은 1월 1만 7,400개, 2월 9만 8천개로 특별한 움직임은 없지만 3월 20만 7천개, 4월 20만 4천개, 5월 28만 3천개, 6월 39만 8천개, 7월 24만 4천개, 8월 9만 9,300개, 10월 10만 3천개, 11월 9만 3,500개, 12월 2만 6천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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