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니소·노스트롬 렉에 입점 완료
토니모리는 한때 국내 로드샵 브랜드로 촉망을 받았다. 하지만 중국 현지에서 로드샵을 철수하는 등 다양한 이슈를 겪으면서 동면에 진입했다.
토리모리는 지난해에 일본과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일본은 이토추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일본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미국 시장은 ‘타겟(Target)’에 입점했다.
또 지난해 토니모리는 미국의 ‘미니소(MINISO)’에 진출해 미국 시장도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었다. 오늘(15일) 미국의 미니소(MINISO)와 노스트롬 렉(Nordstrom Rack)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진출로 현재 미국 내 60개 미니소의 전 매장에 대표 스테디셀러인 6개 제품과 마스크 시트 등 14개 제품을 판매하고 추후 오픈하는 신규 매장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설명했다.
또 '노스트롬 렉은 미국의 백화점 체인의 계열사다. 미국 41개 주에 34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70개 매장에서 총35개 토니모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토니모리는 ‘미국의 미니소는 중국판 다이소로 잘 알려져 있다. 전 세계 100개국에 진출했고 약 5,500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대형 유통 채널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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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익 기자
sihan@theb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