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선크림, 유니레버 추월
전년 동월 대비 4,842% 폭증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3]1월 K 뷰티 자외선차단제 티몰 판매 현황 

올해 선크림 등 중국 자외선차단제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1월 국내 선크림의 티몰 판매량이 폭증해 희망적이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 자외선차단제는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보다는 중소 브랜드가 입지를 구축해왔기 때문에 중국의 시장이 성장해도 대기업들의 효과는 미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니레버코리아의 AHC선크림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국내 토종 중소브랜드가 역전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해 1월 티몰의 국내 자외선차단제 TOP 10 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17,400개였고 올해 1월은 86만개로 무려 4,842%, 또 전월대비 3,207% 각각 폭증했다.

따라서 각 브랜드의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은 (주)유알지 샹프리 7,233%,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2,900%, 유니레버코리아 AHC 2,100% 각각 폭증했다.

또 (주)레시피 27,400%, (주)지피클럽 33,233%, (주)유알지 셀퓨전씨 2,900%, (주)제로투세븐 궁중비책 13,650%, (주)에이치엔컴퍼니 4,400%, Tfit CLASS INC 2,900% 각각 폭증했다.

국내 선크림의 중국 시장에서의 도약이 기대된다.
국내 선크림의 중국 시장에서의 도약이 기대된다.

한편 1월 브랜드별 판매량은 (주)유알지 샹프리 22만개,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12만개, 유니레버코리아 AHC 11만, (주)레시피 11만개 등이었다, 

(주)지피클럽 10만개, (주)유알지 셀퓨전씨 6만개, (주)제로투세븐 궁중비책  5만 5천개, (주)에이치엔컴퍼니 4만 5천개, Tfit CLASS INC 3만개, 유니레버코리아 AHC 내추럴 1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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