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920% 폭증
중소 브랜드, 겁먹지 말고 도전해야...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2]1월 K 뷰티 스킨케어세트 티몰 판매 현황   

1월 티몰에서 국내 스킨케어세트 판매량이 폭증했다.

지난해 1월 티몰의 TOP 10 제품의 총 판매량은 9만 7,000개였고, 올해 1월에는 99만개로 무려 920% 폭증했다. 또 전월대비 1,107% 폭증했다.

또 전년 동월과 같이 유니레버코리아,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3개사의 브랜드가 90%를 차지했고 중소브랜드로는 (주)더마펌이 유일했다. 다만 LG생건의 진율향이 빠지고 공진향이 진입했다. 

특히 앞으로 국내의 새로운 중소 및 인디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제2, 제3의 더마펌을 만들어 국내 스킨케어 세트의 위상을 제고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TOP10 브랜드의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율은 유니레버코리아 AHC 2종 750%,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1,114%,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1,300% 등이었다.

또 (주)더마펌 1,525%, 더후 천기단 1,200%, AHC 남성 세트 433%, 유니레버 AHC 비5 1,066%,  유니레버 AHC 토너 700%, 이니스프리 500% 등이었다. 

한편 특히 이 같은 예기치 못한 폭등은 광군절을 앞둔 지난해 9월에도 발생했었다. 이때에도 총 92만개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714%, 전월 대비는 1,195% 각각 폭등했었다.

1월 티몰에서 국내 스킨케어세트 판매량이 폭증했다.
1월 티몰에서 국내 스킨케어세트 판매량이 폭증했다.

한편 브랜드별 1월 판매량은 유니레버코리아 AHC 2종 17만개로 가장 많았고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17만개,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14만개 등이었다.

또 (주)더마펌 13만개, 더후 천기단 13만개, AHC 남성 세트 8만개, 유니레버 AHC 비5 7만개,  유니레버 AHC 토너 4만개, 이니스프리 3만개, 더후 공진향 3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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