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스퀴즈 알로에베라', '포레스트 테라피 디퓨저' 두 제품으로

[뷰티경제=온라인뉴스팀]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16' 패키징 부문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리얼 스퀴즈 알로에베라’ 라인과 ‘포레스트 테라피 디퓨저’ 라인 총 2가지 제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자연주의에 기반을 둔 친환경적인 용기 사용과 제품의 성분 및 개발 스토리 등을 감성적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네이처리퍼블릭 ‘리얼 스퀴즈 알로에베라’, ‘포레스트 테라피 디퓨저’

‘리얼 스퀴즈 알로에베라’ 라인은 싱그러움 가득한 알로에가 그대로 느껴지는 그린톤의 용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알로에 속살 특유의 깨끗함을 표현하고자 화이트 패키지에 일러스트로 제품 콘셉트를 표현했다. 또한 패키지 후면에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알로에의 효능과 추출 방식 등을 간결하게 담았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 함께 표기했다.

‘포레스트 테라피 디퓨저’ 라인은 청청 숲의 향기만큼이나 심플하고 내추럴한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투명한 유리병에 은은한 나뭇결 패턴이 살아있는 우드 캡을 더해 따뜻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패키지 옆면에는 6가지 숲을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각각 새겨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RED DOT,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매년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디자인 회사, 유명 디자이너 등이 출품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올해는 53개 국가의 2,458개 기업이 5,295개 제품을 통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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