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젊은 세대 겨냥한 청춘 마케팅 활발

[뷰티경제=신소정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의 음료브랜드 코카콜라가 청춘 마케팅에 한창이다. 최근 서강준·설현 등 청춘 스타를 모델로 발탁한데 이어, 이번엔 1020 젊은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현실 마케팅까지 선보인다.

◇콜라는 서강준, 사이다는 설현? 청춘 스타 잇따라 광고 모델로 발탁 

▲ 코카콜라 캠페인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서강준(왼쪽)과 스프라이트의 새 얼굴 가수 설현.

코카콜라는 이달 ‘마음을 전해요’ 캠페인 시즌3를 선보이며,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배우 서강준을 발탁했다. 훈훈한 외모로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서강준은 이달말 온에어 예정인 ‘마음을 전해요’ 캠페인에서 디지털 세대의 트렌드에 맞는 위트 있는 고백법을 선보인다.

코카콜라의 자매 브랜드 스프라이트에는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있는 ‘자타공인 광고계 여신’ 설현이 선정됐다. 스프라이트는 설현과 함께 참기만 해야 했던 일상 속 답답한 순간에 시원한 돌직구를 던질 예정이다. 위트있는 사이다 멘트와 설현표 스프라이트 돌직구가 담긴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통쾌함을 느낄 수 있는 사이다 같은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센스있는 발언과 로맨틱한 모습이 젊은 세대들에게 특별하고 위트있는 소통법을 소개하는 이번 캠페인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서강준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디지털시대 소통 트랜드에 맞춰, 일상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을 이모티콘의 다양한 표정과 모습으로 담아 짜릿하게 전할 서강준과 코카콜라의 로맨틱한 고백스토리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짜릿한 환타, 가상현실(VR)로 만나다?

환타는 일상을 벗어나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젊은 세대에게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으로 차세대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VR(가상현실·Virtual Reality) 영상기법을 선보인다.

▲ 겉 패키지가 가상현실 뷰어로 바뀌는 환타 'VR 뷰어팩'.

환타 VR 영상은 이탈리아 몬테브렌토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는 ‘윙수트’, 미국 유타주 모압 협곡을 건너는 스릴 넘치는 외줄타기 ‘하이라인’, 강원도 인제 서킷에서 레이싱카를 즐기는 ‘드리프트’, 모압 협곡 프룻볼에서 로프를 타는 ‘로프스윙’ 등 세계 각지에서 즐기는 네 가지 익스트림 테마로 구성됐다. 3인칭이 아닌 1인칭 시점의 영상을 담아 마치 그 지역에서 직접 모험을 즐기는 듯한 현실감 있는 스릴과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영상은 인기만화 ‘원피스 패키지 환타' 오렌지향과 환타 파인애플향 250ml·355ml 캔 제품과 600ml 페트 제품 내 QR 코드를 스캔하면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500여명에게 겉 포장지를 VR 뷰어로 조립할 수 있는 ‘환타 VR 뷰어팩’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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