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듀얼 립 블렌더', 시세이도 '마끼아쥬 듀얼 컬러 루즈' 출시

[뷰티경제=온라인뉴스팀] 아이오페와 시세이도가 듀얼(dual) 립 시장에서 맞붙는다.

아이오페는 이달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립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듀얼 립 블렌더(3.2g/2만7,000원)'를 출시했다. 고발색의 '립스틱'과 입술 수분도(pH)에 따라 최적의 입술 컬러를 찾아주는 '틴트 립밤'이 자연스럽게 섞여, 안쪽에서부터 물든 듯한 그라데이션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아이오페 듀얼 립 블렌더는 1호 레드 블렌딩과 2호 버건디 블렌딩, 3호 핑크 블렌딩, 4호 오렌지 블렌딩, 5호 로즈골드 블렌딩 총 5호수로 구성돼 다양한 피부톤에서도 최적의 그라데이션 컬러 립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제형에 오일 성분이 함유돼 매끄러운 발림성과 함께 입술에 윤기를 부여하는데도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 시세이도 '마끼아쥬 듀얼 컬러 루즈'(왼쪽)와 아이오페 '듀얼 립 브렌더'.

시세이도 또한 이달 초 특별한 테크닉 없이 손쉽게 그라데이션 립 연출이 가능한 '마끼아쥬 듀얼 컬러 루즈'를 출시했다. 두 가지 컬러가 함께 내장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는 얼굴빛을 밝혀주는 생기 립 메이크업을, 두 컬러를 그라데이션하면 여성스러우면서 지적인 느낌의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올 S/S 시즌의 메인 컬러는 '스트로베리 레드'. 코랄 레드와 말린 장미 컬러가 믹스돼 있는 컬러로 부드럽고 섬세한 립 그라데이션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이밖에도 체리 핑크·망고 베이지·패션 프루츠 로즈·오렌지 레드 총 5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브랜드만의 듀얼 크리미 터치 포뮬러가 보습효과를 통해 입술 건조도 예방해준다.

한편 이와 관련, 아이오페 브랜드 상품 개발 담당자는 "듀얼 립 블렌더는 별다른 메이크업 스킬 없이도 입술 안쪽에서부터 물든 듯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표현할 수 있는 간편한 아이템"이라며 "선명한 컬러로 생기있어 보이게 만들어주고, 트리트먼트 효과로 입술 컨디션까지 촉촉하게 끌어올릴 수 있어 칙칙해진 입술이 고민인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