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적송추출물에 집중하는 양상 보여....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소나무로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3가지 기능을 추구하는 쿠션이 나왔다.

특히 개개인의 피부 컬러의 다양성에 발맞춰 총 7가지로 색깔로 디자인돼 자신의 피부 컬러에 맞는 쿠션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등 동남아 등에서 우리나라 대표 화장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설화수가 기존의 쿠션을 리뉴얼하지 않고 ‘퍼펙팅 쿠션 인텐스(15g*2 / 85,000원)’라는 또 하나의 쿠션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설화수의 새 쿠션은 ‘적송추출물로 탄탄하게 머금은 윤기 피부를 완성해 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몰에서 해당 제품을 검색해 보면 다양한 성분과 함께 구주소나무잎추출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진설크림 등 주요 제품에도 이 성분이 사용됐다. 설화수가 그동안 전통적으로 고수해 왔던 인삼성분이라는 등식에서 적송추출물이라는 새로운 등식을 성립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소나무껍질추출물에는 ‘프로시아니딘’이란 폴리페놀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활성뿐만 아니라 혈행개선, 항염, 항균, 피부개선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컬러셰이드 또한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피부 톤과 니즈를 고려한 7가지 컬러 매트릭스 시스템으로 더욱 체계화했다. No.11 페일 핑크 (Pale Pink)와 No.13 라이트 핑크 (Light Pink), No.17 라이트 베이지 (Light Beige), No.21 미디엄 핑크 (Medium Pink), No.23 미디엄 베이지 (Medium Beige), No.25 딥 베이지 (Deep Beige), No.33 다크 베이지 (Dark Beige) 등이다.

이와 관련, 설화수는 퍼펙팅쿠션 인텐스는 파운데이션 제형에 담긴 풍부한 스킨케어 보습 성분과 영양감으로 한번의 터치로도 가볍고 매끈하게 피부에 스민다. 또한 색소를 오일이 아닌 물에 분산시킨 수채화 공법과 미세 파이버 브러시 퍼프는 들뜸없이 얇고 균일한 커버를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 소재인 유기 그릇의 형태와 질감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한 제품 패키지는 콤팩트한 그립감과 슬림함으로 소비자 사용 편의성과 제품의 유려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제형의 영양감과 깊이 있는 안티에이징 효능을 구현한 딥브라운과 골드빛 컬러는 퍼펙팅쿠션 인텐스만의 유니크한 격을 완성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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