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珀莱雅), 라팡(拉芳), 밍천(名臣), 리런리장(丽人丽妆), MGPIN(毛戈平)등 상장 추진

[화장품관찰 장잉(张璎)기자, 뷰티경제 편집국]

지난 2016년에 중국의 화장품시장은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고 사라졌다. 중국의 화장품관찰보는 이 가운데 26개의 중요 사건을 기록해 정리했다. 2017년을 출발하면서 지난해를 거울삼아 중국 시장 진출 및 성장은 물론 보다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기업공개(IPO) 시장 활성(하)]

11. 프로야 등 다수의 일용 화학기업 ‘IPO’ 추진

2016년 IPO를 신청을 한 기업은 적지 않다. 하지만 이 기업 가운데 중국에서 본토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색조화장품기업이 등장했다.

5월27일, 프로야화장품유한공사가( 珀莱雅化妆品股份有限公司) 처음으로 주식공개발행 및 상장신청서를 제출했다. 프로야는 아모레퍼시픽에 근무한 경력을 가진 연구원과 마케팅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프로야는 한국 화장품기업들의 마케팅 근무 경험을 가진 직원들을 채용해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서 한국의 로드숍과 비슷한 유통 체인 사업을 벌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6월에는 밍천건강용품유한공사(名臣健康用品股份有限公司)가 IPO신청에 들어갔다. 8월26일에는 상해 리런리장화장품유한공사(上海丽人丽妆化妆品股份有限公司)가 IPO신청했다. 12월19일 에는 MGPIN화장품유한공사(毛戈平化妆品股份有限公司)도 IPO신청을 제출했다. 화장품회사들의 상장 붐이 일어났다.

2015년 연말에 상장 신청에 들어간 본토(중국)의 1등 샴프바디브랜드인 라팡(拉芳)도 올해(2016년)에 다시 IPO 신청서를 수정하여 제출했다.

12. 매출 11.9억 위안의 완메이(丸美) IPO에 저격

2016년 6월30일에 완메이(丸美)는 IPO신청서를 수정하여 재신청을 했다. 2015년 완메이 매출은 11.9123억 위안이었다.

그러나 금융감독위원회 공식홈페이지에 11월 16일 공표한 1차 서류검토 결과에는 광동완메이생물기술유한공사(广东丸美生物技术有限公司)는 배제됐다. 현재 신청 대기로 화장품 회사들은 프로야(珀莱雅), 라팡(拉芳), 밍천(名臣), 리런리장(丽人丽妆), MGPIN(毛戈平)등 브랜드들이다. 하지만 완메이 1차 서류검토결과 상장의 길이 묘연해지면서 다른 화장품기업의 상장마저 오리무중이다.

주식상장은 잠시 저격을 당했지만 선구자로서 완메이 대표 쑨화이칭(孙怀庆)의 용기와 결단은 업계의 존중을 받을 만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장품관찰보 기사 원문]

11、多家日化企业开启IPO 

今年开启IPO的日化企业不少,还首次出现本土彩妆企业。

5月27日,珀莱雅化妆品股份有限公司首次公开发行股票招股说明书;6月,名臣健康用品股份有限公司向证监会递交了IPO招股书;8月26日,上海丽人丽妆化妆品股份有限公司向证监会递交了IPO招股书;12月19日,毛戈平化妆品股份有限公司向证监会递交了IPO招股书,纷纷开启上市进程。

此外,去年向证监会提交了上市招股书的本土洗护第一品牌拉芳,于今年年底更新招股书。

12、去年营收11.9亿丸美IPO遇阻

今年6月30日,丸美更新IPO招股书,更新后的丸美招股书(2016年版)显示,2015年广东丸美总营收为11.9123亿元。

但根据证监会网站11月16日信息披露,广东丸美生物技术有限公司(以下简称丸美)首发没有通过,其余三家非日化行业企业则首发过会。上文提到,包括丸美在内,目前排队IPO的日化企业还有珀莱雅、拉芳、名臣、丽人丽妆、毛戈平。而丸美的“未通过”的波折,或许会给其他日化企业的上市之路也蒙上阴影。

虽然IPO之路暂时“遇阻”,但作为先行者,孙怀庆和他的丸美在上市之路上的勇气和魄力却值得行业尊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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