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세 인하로 숭비산 화장품과 새로운 질서체계 불기피...

[화장품관찰 장잉(张璎)기자, 뷰티경제 편집국]
지난 2016년에 중국의 화장품시장은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고 사라졌다. 중국의 화장품관찰보는 이 가운데 26개의 중요 사건을 기록해 정리했다. 2017년을 출발하면서 지난해를 거울삼아 중국 시장 진출 및 성장은 물론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1. 수치로 본 중국화장품 시장의 변화]
1. 2016년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 1,994억 위안으로 성장
2016년 12월13일,중국국가통계국은 2016년 11월 사회소비품 판매 총액은 3조 959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0.8%성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소비 총액이 214억 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보다 약 28억 위안이 성장한 수치다. 2015년 동기 보다는 8.1% 성장했다. 따라서 2016년 11월까지 총 화장품 소비총액은 1994억 위안으로서 작년 동기보다 약 8.0% 성장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2016년에 화장품 판매 총액증가가 3회의 성장전환을 했다. 앞으로 화장품업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을 수 있게 됐다.

2.화장품소비세의 정책으로 색조제품 성장 기대
지난 2016년 10월1일부터 시행된 소비세 인하 정책은 중국의 경부 국가세무총국의 ‘화장품소비세에 관한 정책’에 근거하여 인하한 것이다. 새로운 소비세정책에 의하면 미용 및 색조화장품류에서 30%의 소비세를 15%로 낮추고 고급화장품에 한해서 소비세를 15%를 부과하는 게 골자다.

고급화장품의 소비세 징수대상은 생산 후 또는 수입절차에서 관세 가산 후 금액이 10위안/ml(g)이상 또는 15위안/Pcs (장) 이상의 미용 및 색조류, 기초화장품으로 정확하게 규정했다.

이 정책은 화장품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이며 특히 색조분야에서 일반 색조제품은 30%의 소비세가 없어지므로 전체 색조의 생산원가 및 구매원가를 절감하여 화장품업계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 조치와 관련해 에스티로더와 로레알 그리고 아모레퍼시픽, 크리스찬 디오르 등 해외 화장품그룹도 2017년1월부터 일부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또다시 수입산과 국산품(중국)의 새로운 질서체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3. 역사상 최강의 한한령(限韩令)
2016년 11월18일 밤, ‘위성방송관찰생’이라는 네티즌이 “역대 이래 가장 엄격한 한한령이 발표됐다”며 강소성위성방송사(江苏卫视)의 내부 통보문을 캡쳐해 자신의 블로거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내부 통보문에는 강소성테레비죤방송국(江苏电视台)및 위성방송 및 지역케이블 방송포함하여 모든 방송사에서 한국 연예인의 광고를 방송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다른 관계자는 “이 통보문에는 한국드라마, 한국영화, 한국 연예인이 참석한 예능프로그램 및 한국드라마 및 영화 번역 작 등은 방송금지”라 피력했다. 하지만 한국예능프로그램의 판권을 중국에서 구매한 후 중국에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은 제외됐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한한령’은 중국 광전총국에서 정식문건으로는 작성이 되지 않았지만 관련 지방방송국 및 위성방송 등 관계자들에게는 중앙에서부터 지방까지 하달이 된 통보이며 지역방송과 위성방송 및 인테넷 방송까지 포함이 되며 한동안 스크린에서 한국연예인의 얼굴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보문 보도 이후 방송 등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얼굴이 예전대비해서 훨씬 적어졌음을 느낄 수 있으며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중국화장품 업체에도 일정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관찰보 기사 원문]

1、前11个月中国化妆品总共卖了1994亿

2月13日,国家统计局发布2016年11月社会消费品零售最新数据。数据显示,2016年11月份,社会消费品零售总额30959亿元,同比名义增长10.8%;其中,化妆品零售总额214亿元,较10月增长28亿,较去年同期增长8.1%。而从整体数据来看,今年1-11月,我国化妆品零售总额1994亿元,同比名义增长8.0%。
值得一提的是,这是2016年年内化妆品零售增速第三次出现回弹,再次释放出回暖信号。

2、化妆品消费税新政出台彩妆不用交税

9月30日全新出台的我国化妆品消费税政策规定:取消对普通美容、修饰类化妆品征收消费税。“化妆品”税目名称更名为“高档化妆品”,征收范围包括高档美容、修饰类化妆品、高档护肤类化妆品和成套化妆品,税率由30%调整为15%。
 
新政也同时给出了“高档化妆品”的定义标准,即生产(进口)环节销售(完税)价格(不含增值税)在10元/毫升(克)或15元/片(张)及以上的美容、修饰类化妆品和护肤类化妆品。
 
此次新政给化妆品行业带来重大利好,尤其是彩妆。新政意味着一般彩妆将不再缴纳30%的消费税,降低了彩妆品类的生产及购买成本,提振了化妆品行业的信心。
 
不仅是消费税降了,不久前,雅诗兰黛、欧莱雅、爱茉莉太平洋和迪奥等多家外资集团和品牌都宣布了在明年1月下调部分产品价格的决定,这或将再度引起中国与外资化妆品品牌竞争格局的改变。

3、史上最强限韩令来了!
 
11月18日晚,微博网友“卫视观察生”爆料“限韩令”将迎来大升级,并贴上了一张疑似江苏卫视的内部通知截图,通知中称江苏电视台(江苏卫视、江苏省台地面各频道)均不给播有韩国明星代言的任何广告片。

更有相关人士透露,该通知中要求包括韩剧、韩国电影、韩国明星参演的影视综艺以及根据韩国影视改编的作品均不得播出,但已拿到批文的,引进韩国模式的国内自制综艺不在此限。
 
据悉,此次“限韩令”广电总局并未进行正式的公开发文,而是通知了各卫视的相关负责人,再由负责人向下进行精神传达,除了江苏卫视以外包括央视在内的各大卫视均已收到了该通知。此次通知的所有细则不仅针对卫视,也包含了网络平台,如此一来,相当于大、小各种荧屏将全面封杀了韩国面孔。
 
在此之后,电视媒体上确实少了很多韩国明星的面孔,邀请韩国明星代言的化妆品品牌也均在不同程度上受到影响。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