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논코메도제닉 화장품 시장 탐색...온라인서만 판매

[뷰티경제=장효정 기자]천연성분, EWG, 논나노, 논코메도로 집약된 선크림이 나왔다.

무기자외선차단제 타입이다. 그동안 무기자차의 경우에는 피부에 발랐을 경우 뻑뻑한 사용감이 문제도 지적돼 왔다. 이 단점을 어느 정도 극복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니스프리는 ‘트루 케어 논나노 논코메도 무기자차 선크림 SPF48 PA+++(50ml/ 1만 5천원)’을 출시했다. 최근 들어 이슈를 모으고 있는 논코메도제닉 화장품 시장에 대한 탐색을 시작했다.

이 선크림은 정제수를 기본으로 하면서 자외선차단을 하는 티타늄옥사이드를 메인 성분으로 처방됐다. 이와 함께 병풀추출물,치아씨추출물,강황추출물,마치현추출물,어성초추출물 등 천연 유래 성분 함량을 함유하고 있다.

▲ 최근 이니스프리가 ‘트루케어 논나노 논코메도 무기자차 선크림 SPF48 PA+++’를 온라인 단독 출시했다.

특히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올 1분기에 홈쇼핑에서 두각을 나타낸 성분이다. 또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안전 등급 중 1~3 등급에 해당하는 성분만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자외선차단제 성분이 모공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 간극보다 큰 ‘논나노(Non-nano)’ 입자로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차단제의 골칫거리인 백탁현상을 없애고 사용감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자외선차단 성분을 미세하게 분쇄한다.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 인체적용시험인 논코메도제닉 인체적용시험 테스트를 마쳤다. 지난 1월23이부터 2월21일까지 19-40세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자 95%에서 끈적임없이 산뜻하게 발리고 90%에서 자극없이 편안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또 기존의 무기자차의 단점이었던 뻑뻑한 사용감을 수분 에센스 성분을 10% 이상 함유해 부드럽게 펴 발리는 가벼운 사용감으로 개선해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와 함께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선크림은 이니스프리 샵 등 오프라인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인테넷 채널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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