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규모는 메이크업과 기초화장품이 34억 달러로 가장 높아...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지난해 마스크 팩 수출이 두 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메이크업과 기초화장품이 주력이다. 부분별 수출 금액이 메이크업 및 기초화장품이 마스크 팩 등 기타화장품 보다는 10배 정도가 두발용 보다는 15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산자부는 최근 지난 2015년 대비 2016년 화장품 수출 규모를 집계한 결과 마스크 팩 등 기타화장품은 99.8%의 성장을 메이크업 및 기초화장품은 40.9%, 두발용은 25.6%의 성장률을 기록해 전체 평균 43.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팩을 포함한 기타 화장품은 연도별 수출규모는 2015년에 1억9,800만 달러로 93%가 2016년에는 3억9,500만 달러로 99.8%가 증가했다. 2017년 1분기의 경우에도 1억3,700만 달러로 98.3%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억6,400만 달러로 167%가 미국이 2,800만 달러로 108%가 상승했다.

▲ 지난해 마스크 팩 수출이 두 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이크업과 기초화장품부분은 2015년에 24억3,900만 달러로 53%가 2016년에는 34억3,700만 달러로 41%가 상승했다. 2017년 1분기의 경우에도 9억3,200만 달러로 32% 성장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2억4,300만 달러로 25%가 아세안지역이 3억3,300만 달러로 35% 증가했다.

두발용 화장품의 경우에는 2015년 1억7,600만 달러로 36%가 2016년은 2억2,100만 달러도 26%증가했다. 2017년 1분에는 5,900만 달러로 14% 성장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억2,100만 달러로 44%, 일본이 900만 달러로 56% 증가했다.

산자부는 이 같이 국내 화장품 수출이 크게 성장한 것은 마스크 팩 등 기타화장품은 한류 마케팅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출 약 2배 증가했으며 메이크업 및 기초화장품은 한방과 천연소재 사용 제품의 품질경쟁력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로 중국과 홍콩, 아세안 지역 중심을 수출이 증가했으며 두발용은 구매력이 높고 모발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화권 시장 중심으로 수출이 각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산자부는 마스크팩 등 기타화장품은 해외 제품에 비해 뛰어난 가성비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운 성장을 메이크업1 및 기초화장품은 한류 선도지역인 중국과 홍콩이 수출을 견인했으며 최근 한류 드라마 흥행 등 한류열풍이 확산되는 아세안지역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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