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즈 등 중국 7개 로컬 브랜드가 석권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중국 티몰의 마스크 팩 부분에서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석권하고 있다.

국내에서 성공신화를 일궈냈다고 평가 받고 있는 메디힐이나 리더스는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오히려 후발 주자인 제이준이 8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전문 매체인 화장품보가 지난 3월 티몰의 마스크팩 부문 상위 10개 브랜드의 판매 실적을 분석 보도에 따르면 중국 로컬 브랜드가 7개를 차지했다. 이어 로레알그룹이 인수한 메이지 브랜드와 국내의 제이준, 대만의 썬탠야후쫭이 각각 순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판매 실적 순위는 1위는 이예즈(One Leaf, 중국)이고 2위는 머파스쟈1908(Mask Family, 중국), 3위는 위니팡(Yunifang, 중국), 4위는 바이췌링(Pechoin, 중국), 5위는 메이지(MG, 로알그룹이 인수한 중국 현지 브랜드), 6위는 한허우(HANHOO, 중국), 7위는 WIS(중국), 8위는 제이준(한국), 9위는 썬탠야우쫭(DR.JOU, 대만), 10위는 즈란탕(CHANDO, 중국) 등이다. 중국 브랜드들이 마스크팩 시장을 거의 석권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한달 동안 판매 규모는 이예즈(One Leaf, 중국)는 168만 위안이고 머파스쟈1908(Mask Family, 중국)는 158만 위안, 위니팡(Yunifang, 중국)는 121만 위안, 바이췌링(Pechoin, 중국)는 100만 위안, 메이지(MG, 로알그룹이 인수한 중국 현지 브랜드)는 86만 위안, 한허우(HANHOO, 중국)는 79만 위안, WIS(중국)는 69만 위안, 제이준(한국)은 68만 위안, 썬탠야우쫭(DR.JOU, 대만)는 68만 위안, 즈란탕(CHANDO, 중국)는 60만 위안 등이다.

또 지나 2016년 3월 대비 판매 성장율은 이예즈(One Leaf, 중국)가 43.78%이고 머파스쟈1908(Mask Family, 중국)은 55.24%, 위니팡(Yunifang, 중국)은 17.60%, 바이췌링(Pechoin, 중국)은 69.98%, 메이지(MG, 로알그룹이 인수한 중국 현지 브랜드)는 53.61%, 한허우(HANHOO, 중국)는 27.07%, 제이준(한국)은 22.37%, 썬탠야우쫭(DR.JOU, 대만)은 30.49%, 즈란탕(CHANDO, 중국)은 36.60% 각각 성장했다. 다만 WIS(중국)는 0.16% 마이너스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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