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엘지생활건강, 상승세 지속...올리패스, 이틀째 하락

과거에는 년 말이 다가오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들불처럼 번졌다. IMF라는 국가 부도사태라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자 곧바로 국민들은 비상금으로 장롱 속에 보관해둔 돌 반지 등 금을 모아 극복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다. 인성을 다듬고 사회 구성원으로 십시일반하자는 뜻이 강했다. 우리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몇 년 전부터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수재가 발생했을 때도 수재의연금을 모으는 사회적 동참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문대통령이 솔선해 재난지원금을 기부하면서 사회적 동참을 호소했지만 반응이 미약했다.

우리의 국가와 사회를 지탱해온 좋은 문화가 실종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기류와 사회적 반목과 갈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가 왜 이렇게 각박하게 변해가는 지 대학의 교수들의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해 지고 있다.

오늘(15일)은 지난 2월부터 우리 주위를 맴돌면서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를 방어하기 위한 백신이 미국에서 첫 접종이 시작된 역사적인 날이다. 국내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심위의가 개최되면서 공수처 설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화장품 주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0.23% 내렸다. 전체 50개 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이 상승하고 32개 종목이 하락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엔에프씨다. 3.98% 오르면서 14,700원에 마감됐다.

특히 엔에프씨는 지난 12월2일 상장 일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해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난 12월8일 하루 반등에 이어 오늘 다시 반등해 일단 지속적인 주가하락은 막았다.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치료제 임상 소식과 관련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바이오는 4일째 상승세를 이러가고 있다. 지난 10일 1,800원, 11일 150원, 14일 4,450원, 15일 250원이 오르면서 19,600으로 마감됐다.

엘지생활건강의 경우에도 지난 11일부터 3일 동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오늘은 0.19% 오르면서 1,593,000원으로 마감해 160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나금융투자가 200만 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리포트를 제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대형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가장 하락률이 높은 종목은 MP한강이다. 5.59% 하락하면서 1.435원으로 마감됐다. 어어 아우딘퓨쳐스는 3.70% 하락하면서 4.295원에 마감됐다.

특히 화장품 바이오 종목인 올리패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상승기류를 타면서 지난 11일에는 23,7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14일 300원, 오늘 2.99%(700원) 이틀째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22,700원으로 마감했다.

 

[ 2020.12.15(화) 뷰티증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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