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바, 29.85% 이어 9.16% 상승...라파스, 4일 간 상승하며 24,250원으로 마감

현대바이오, 라파스, 엔에프씨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바이오 화장품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현대바이오는 어제(29일) 29.85%라는 경이로울 정도의 폭등세를 보였으며 오늘(30일)도 화장품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9.16%(2,450원)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주가는 이틀간의 폭등세에 힘입어 29,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라파스는 지난 24일부터 오늘까지 4일 동안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800원, 28일 950원, 29일 150원, 30일 1,350원(5.90%)이 오르면서 2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의 연구비 지원과제로 선정된 결핵 패치백신 개발 과제에서 백신 후보물질인 마이코박테리아(Mpg) 균주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패치가 결핵 특이 항체를 형성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12월 2일 상장 이후 지속적인 주가하락으로 트자자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던 엔에프씨가 오랜만에 이틀 연속으로 상승해 주목을 끌었다. 29일 150원에 이어 오늘은 900원(7.03%) 오르면서 13,700원에 마감됐다. 지난 15일 550원, 16일 350원이 올랐다. 이때 특별한 공시 등은 없었고 다만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됐다.

또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제뉴원사이언스에 지난 28일 매각한 한국콜마는 4일간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1,150원, 28일 300원, 29일 2,050원, 오늘 800원(1.60%)이 각각 오르면서 50,9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5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또 오늘 사장단 등 대폭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한 코스맥스는 0.81%(800원)이 오르면서 99,5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24일부터 4일 동안 꾸준히 상승하면서 지난 11월말 10만원대 이하로 하락한 주가가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락률이 가장 큰 종목은 아이큐어다.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총 4,000원이 올랐지남 오늘 2.485(1,600원)이 하락하면서 63,000원에 마감했다. 특히 대형주인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우가 전반적인 상승국면에서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0.24%(500원)이 하락했다. 지난 14일부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21만 원대로 거래되던 주가는 206,000원으로 다시 20만원 이하로 하락할 위기에 놓였다. 아모레퍼시픽우는 지난 14일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늘은 1.43%(900원) 하락하면서 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지난 16일 제이준코스메틱이 에프앤리퍼블릭 지분을 취득하면서 두 종목은 관심을 받았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16일, 17일에 상승했지만 이후 4일간 연속으로 하락했다. 어제 30원, 오늘 20원(0.84%) 오르면서 2,410원으로 마감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28일 42원 하락한 이후 어제 1원, 30일 14원이 오르면서 537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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