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기록과 오세훈 서울 시장 후보 유력이 차관급 인사, 우주강국 도약, 코로나 등 굵직한 이슈를 모두 빨아들이고 있다.

오늘(26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32.68(1.09%) 오른 3041.0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59억원과 1,253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193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4일부터 4일 연속으로 상승하던 화장품은 어제 대비 0.64% 하락했다. 전체 51개 종목 가운데 21개 종목이 상승하고 22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에프앤리퍼블릭과 CSA코스믹은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고 있어 주목된다.

오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에프앤리퍼블릭이다. 무려 13.89%(40원) 오르면서 328원에 거래를 마쳤다. 어제는 전거 래일 대비 12.73%(42원) 폭락하면서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CSA코스믹의 경우에도 지난 24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29.90%(785원)이 폭락했다. 다음날인 25일에는 19.02%(350원) 폭등했다. 하지만 오늘은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8.68%(190원) 하락하면서 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맥스는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오늘까지 3일 연속으로 상승하면서 1`2만원대 주가를 완전하게 회복했다. 오늘은 0.81%(1,000원) 오르면서 12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코스맥스는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이병만·최경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병만·심상배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심상배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 고문을 역임했다. 최근 계약 기간이 끝났다.

특히 최근 오름세를 보였던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 등 대형주가 동시에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2일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타던 아모레퍼시픽이 오늘은 0.58%(1,500원) 하락하면서 25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엘지생활건강은 지난 3거래일 동안 승승했지만 오늘은 1.36%(21,000원) 하락하면서 1,52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경우에는 100% 무상 증자 등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오늘은 0.47%(50원) 하락하면서 10,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향후 주가 상황이 중요해 지고 있다.

잇츠한불은 오늘 주주총회를 갖고 김양수 네오팜 대표를 신규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8일부터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0.56%(150원) 오르면서 27,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주형 전 대표는 네오팜 대표를 역임했고 지난 2020년 7월 10일에 잇츠한불 대표로 선임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