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및 국가부채 폭등에 따른 대응책 마련해야
전 거래일 대비 2.94% 폭등...5개 종목 상승

이제 코로나 신규 확진자 혹은 백신 접종 등에 대한 코로나 뉴스는 무감각해지고 있다. 물가가 급등하고 이어 가계 부채가 1,800조원을 넘고 2022년 600조원대의 수퍼 예산이 편성된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국민들은 코로나라는 악재 속이지만 가계부채 즉 ‘빚’이 증가한다는 것에 우려를 하고 있다. 한번 빚을 지기 시작하면 얼마만큼의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부채도 1천조원이다. 우리는 이미 IMF를 당했다. 이제는 내놓을 금도 없다. 다양한 이유로 정부는 경기부양 등을 위해 확장 정책을 편다는 주장도 맞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경제석학 등 제3자인 학계에서는 부채 증가에 따른 영향을 분석한 발표가 없어 판단하기 쉽지 않다.

아무튼 가계부채 1,800조원, 국가부채 1,0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빚이 있지만 오늘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4% 폭등했다. 45개 종목이 상승하고 3개 종목만 하락했다.

가계와 국가가 빚더미에 올라서면 소비자들이 과연 현재 형성된 가격대로 화장품 소비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화장품사들도 혹시 모를 악화된 경제 상황을 분석해 대응책을 수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이큐어가 가장 높은 9.46%(3,950원) 폭등하면서 최근 8거래일 간 하락세를 벗어났다. 또 최근 한달 가까이 하락세를 지속하던 자안코스메틱이 8.92%(330원) 폭등했다.

특히 1만원대 주가가 7천원대 중반까지 밀렸던 에이블씨엔씨도 3.95%(310원) 오르면서 다시 8천원대 초반으로 올라섰다. 에이블은 티몰과 전략적 업무 협약(JBP)을 맺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팩으로 이름난 제이준코스메틱도 1,300원대까지 폭락하면서 위기가 감돌았지만 어제와 오늘(3.41% 45원) 상승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특히 지난 4월29일 재거래 이후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CSA코스믹도 어제와 오늘(3.67% 55원) 이틀 연속 오르면서 1,5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이 4.51%(1,800원) 폭락했고 이어 에프앤리퍼블릭 2.45%(75원), 코스나임 1.67%(25원)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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