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 강구현 외 369명이 낸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라파스가 경영권 분쟁이 휩싸이고 있다.

지난 8월27일 라파스의 주가는 75,400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하지만 주가가 폭락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사주 매도, 전환사채발행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서 지난 9월 초부터 소액주주운동이 제기됐다.

소액주주운동은 소액주주연대로 조직화됐다. 이 과정에서 임시주총을 요구하기 위해 소액주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19일 현재 소액주주연대가 밝힌 지분 현황에 따르면 동참한 전체인원은 459명이고 주식수인증은 459 100%이고 총 주식수는 2,536,937이라고 밝혔다.

현재 라파스 총 주식수는 8,589,666주이고 소액주주방 주식수는 2,536,937주로 29.53%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한편 라파스 최대주주인 정도현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은 223만4000주(25.82%)이다.

특히 소액주주연대는 이 과정에서 라파스측에 임시주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라파스는 소송 등의 제기ㆍ신청(경영권 분쟁 소송)이란 공시를 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소액주주 강구현 외 369명이 낸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한다는 내용이다. 사내이사 임찬혁 신규선임의 건과 사외이사 한기대 신규선임의 건이 청구내용이다.이 같은 상황 속에서 라파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450원) 하락한 44,750원으로 가래를 마쳤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05% 올랐다. 전체 53개 종목 가운데 27개 종목이 상승하고 16개 종목이 하락했다. 10개 종목은 보합이다.

아이큐어가 전 거래일 대비 5.93%(2,150원)로 가장 많이 오르면서 38,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어 엔에프씨가 4.63%(600원), 리더스코스메틱은 4.21%(170원) 올랐다.

반면 현대바이오가 2.72%(700원)로 가장 많이 하락하면서 25,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어 잉글우드랩이 2.47%(240원), 씨티케이가 2.24%(190원) 각각 하락했다.

한편 엘지생활건강은 지난 13일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130만원대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다. 오늘은 1.86%(25,000원) 상승하면서 1,370,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도 지난 13일부터 오늘까지 5 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오늘은 0.80%(1,500원) 오르면서 190,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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