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일본제품 티몰국제서 각축
미·일 100위안 이하...국내제품 110위안 이상

국내업체의 유아용 자외선차단제는 티몰 보다는 티몰 국제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몰에 이어 티몰국제의 유아용 자외선차단제 판매 현황 등을 조사했다. 티몰에서 상위 10위권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는 한개밖에 없지만 티몰국제에서는 3개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과 일본의 3개 브랜드가 각각 진입해 있어 한국,미국,일본 브랜드가 각축하고 있다.

가격대의 경우에는 100위안 이하가 7개 제품이다. 이 가운데 70-80위안대가 6개로 비중이 높다. 현재 티몰에서는 50-60위안대의 선크림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10-20위안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또 국내 브랜드의 티몰국제 가격의 경우에는 129위안과 113위안으로 110위안대 이상이다. 170원으로 환산하면 대략 2만원 이상이다. 하지만 티몰 국제의 다른 국가의 브랜드 제품은 100위안을 넘는 브랜드는 없다. 따라서 미국이나 일본 브랜드 보다 가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티몰국제의 월 판매량은 티몰의 4분의 1수준이다. 티몰에서는 4만개 이상이 가장 많은 판매량 이지만 티몰국제이서는 1만개 이상이다. 또 티몰에서의 최저 판매량은 4,000개지만 티몰국제의 최저 판매량은 300개로 격차기 더 크다. 한편 티몰 국제의 국내 브랜드 판매량은 1,000개와 300개로 저조하다.

티몰 국제 브랜드들의 핵심 마케팅 포인트는 '자외선 차단 지수 높음. 스킨케어 성분 첨가. 순하고 자극 없음. 끈적거리지 않음. 보습력 좋음. 물이나 땀에 강함. 피부 염증 개선. 민감피부 전용. 클렌징 필요 없음' 등이다. 티몰은 '클렌징 필요 없음. 자극 없음, 지속력 좋음' 등이 ㅈ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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