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로레알이나 아넷사 보다 두배이상 비싸

본지는 지난 2022년 12월 티몰의 선크림 TOP 10 제품 판매량 조사에서 태국, 중국, 프랑스, 일본 등의 브랜드가 차지했고 년간 특별한 변화는 없다. 국내에는 설화수, 헤라, 더후, 숨 등 국내 고가의 유명 브랜드의 선크림이 많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반면 로레알과 일본의 아넷사, 중국 로컬 브랜드인 위노나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현지 가격과 특징 그리고 샤오홍슈 등을 통한 소비자 평판 등을 조사해 비교 분석했다. -편집자 주-

[상]설화수vs더후vs로레알vs아넷사vs위노나의 가격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상백 선크림은 390위안(30ml)와 570위안(50ml) 등 두가지 제품을 판매되고 있다. 지난 10일 현재 티몰의 판매량은 21개로 기록됐다.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 선블록은 240위안(70ml)이고 판매량은 100개다. 더후 공진향 미 럭셔리 비비(SPF20 PA++)는 430위안(45m)이고 판매량은 19개다. 숨37도는 330위안(100ml)이고 판매량은 19개다.

반면 로레알 선크림은 89위안(15ml)와 198위안(30ml), 365위안(60ml) 등 3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고 같은 시기의 판매량은 1만개다. 일본의 아넷사의 경우에는 238위안(60ml)이고 판매량은 4,000개다. 중국 로컬 브랜드인 위노나의 선크림은 188위안(50g)과 376위안(100g) 등 두개제품이 판매되고 있고 판매량은 9,000개다.  

설화수, 헤라, 더후, 숨 선크림의 판매가격이 로레알이나 아넷사, 위노나 보다 고가다. ml당 가격으로 환산했다. 설화수는 390위안(30ml)이므로 13위안이고 570위안(50ml)이므로 11.4위안이다.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 선블록은 240위안(70ml)이므로 3.4위안이다. 더후 공진향 미 럭셔리 비비(SPF20 PA++)는 430위안(45m)이므로 9.5위안이다. 숨37도는 330위안(100ml)이므로 3.3위안이다.

그러나 로레알 선크림은 89위안(15ml)이므로 5.9위안이고 198위안(30ml)이므로 6.3위안이고, 365위안(60ml)이므로 6.0위안이다. 일본의 아넷사는 238위안(60ml)이므로 3.9위안이다. 중국 로컬 브랜드인 위노나의 선크림은 188위안(50g)이므로 3.7위안이고 376위안(100g)이므로 3.7위안이다. 

ml당 가격은 설화수는 13위안(30ml), 11.4위안(50ml), 더후 공진향 미 럭셔리 비비(SPF20 PA++)는 9.5위안, 로레알은 5.9위안(15ml)과 6.3위안(30ml), 6.0위안(60ml), 일본의 아넷사는 3.9위안, 중국 로컬 브랜드인 위노나의 선크림은 3.7위안,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 선블록은 3.4위안, 숨37도는 3.3위안 등이다.

따라서 설화수 선크림 가격이 로레알 보다는 두배이상 높았고 일본의 아넷사 보다는 3배 이상 높다. 특히 중국 로컬 브랜드 보다는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설화수의 30ml 소용량은 50ml 보다 1.6위안 바싸다. 반면 로레알의 경우에는 30ml가 60ml 보다 0.3위안 비싸 차이가 있다.

티몰 플래스십 이미지 캡처
티몰 플래스십 이미지 캡처

해당 제품의 가격은 고가이든 저가이든 해당 회사의 정책이므로 일반적으로 비판할 수 없다. 다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레알이나 일본의 아넷사 보다 고가로 판매할 경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 판매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따라서 가격 정책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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