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강세를 기록했고 LG생활건강은 하락했다.

오늘(20일) 화장품업종은 0.11% 상승했다. 22개 종목이 상승하고 27개 종목이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이 15만원대 회복이 가시화됐다. 지난 16일부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어제 3,500원, 오늘 1,500원(1.02%) 등이 각각 오르면서 14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아모레G는 2,200원(5.54%) 오르면서 40,000원으로, 아모레G3우는 1.300원(4.47%) 오르면서 30,400원으로, 아모레G우는 500원(3.51%) 오르면서 14,750원으로, 아모레퍼시픽우 150원,(0.31%) 오르면서 49,050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의 경우에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지속적인 상승을 해 766,000원으로 올랐지만 오늘은 12,000원(1.57%) 하락하면서 75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생활건강우는 3,500원(1.15%) 상승하면서 30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아우딘퓨쳐스가 지난 11일부터 오늘까지 8거래일동안 계속 하락하고 있다. 게다가 연일 화장품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5,690원이던 주가는 2,130원으로 폭락했다. 이 같은 하락이 지속되면서 오늘 하루동안 종목토론실에는 200개가 넘는 게시글리 올하왔다. '왜 이렇게 된거냐. 얼마까지 떨어질까.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실주발행금지 가처분. 어이가 없네' 등이 다.

또 중국 뷰티 시장에서 마스크 팩으로 유명했던 제이준코스메틱은 어제 2,100원(30.00%)으로 화장품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오늘은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50원(2.75%) 하락하면서 8,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OEM종목들이 약세를 기록했다. 최근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한국화장품제조는 1,550원(4.52%) 하락하면서 32,750원으로, 메이크업 전문인 씨앤씨인터내셔널은 600원(1.89%), 코스메카코리아는 150원(1.38%), 한국콜마는 500원(1.13%), 코스맥스는 400원(0.51%)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