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28억 3,700만 달러서 19억 4,700만 달러로 급감
메이크업, 3억 6,200만 달러서 3억 1,200만 달러로 감소

국내화장품은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1]2022년 중국 수출입 현황 

지난 2022년 K뷰티 스킨케어의 대중국 수출이 전년 대비 31.4% 폭락한 것으로 분석돼 심각한 상황이다.

K뷰티 스킨케어는 지난 2021년에 28억 3,700만 달러를 수출했다. 하지만 2022년에는 총 19억 4,700만 달러를 수출해 수출해 31.4%의 감소률을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은 스킨케어가 주력제품이면서 중국이 가장 큰 수출 시장이므로 매출 하락 등에 큰 타격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월 대비 스킨케어 수출 증감률의 경우에는 2022년 1월은 48%, 2월은 14%, 3월은 27%, 4월은 33%, 6월은 21%, 7월은 22%, 8월은 40%, 9월은 32%, 10월은 24%, 11월은 50%, 12월은 42%가 각각 폭락했다. 다만 5월의 경우에는 11%가 증가해 11개월 폭락하고 1개월 상승한 저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지난 2021년에는 3억 6,200만 달러를 수출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3억 1,200만 달러로 13%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1월은 16%, 4월은 23%, 6월은 7%, 7월은 14%, 8월은 32%, 9월은 27%, 10월은 34%, 11월은 29%, 12월은 48% 각각 하락했고 2월과 3월, 5월은 상승했다.

스킨케어의 대중국 수출이 전년 대비 31.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킨케어의 대중국 수출이 전년 대비 31.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스킨케어 중국 수출은 1억 8,100만 달러이고 중국산 스킨케어 수입은 213만 달러로 1억 7,900만 달러의 무역 수지를 달성했다. 반면 2022년 12월 수출은 1억 500만 달러이고 수입은 112만 달러로 1억 300만 달러릐 무역 수지를 달성해 전년 보다 7,000만 달러정도의 무역수지가 감소했다.

또 년간 총 수출의 경우에도 2021년 총 수출은 28억 3,700만 달러이고 총 수입은 2,500만 달러로 28억 1200만 달러의 무역 수지를 달성했다. 2022년의 경우에는 총 수출은 19억 4,600만 달러이고 총 수입은 1,900만 달러로 19억 2,600만 달러의 무역수지를 달성해 8억 달러 정도의 무역수지가 감소했다.

메이크업은 지난 2021년 12월 수출은 2,500만 달러이고 중국산 수입은 18만 달러로 2,500만 달러의 무역 수지를 달성했다. 2022년 12월 수출은 1,300만 달러이고 수입은 16만 달러로 1,300만 달러의 무역 수지를 달성해 1,200만 달러가 감소했다.

연간 총 수출은 2021년 총 수출은 3억 6,200만 달러이고 총 수입은 299만 달러로 3억 5,900만 달러의 무역수지를 달성했다. 2022년은 총 3억 300만 달러를 수출했고 총 수입은 293만 달러로 총 3억 달러의 무역 수지를 달성해 6,000만 달러가 감소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