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증가한 후 4월 하락
스킨케어, 전년 동월 대비 9%, 전월 대비 19% 감소
메이크업, 전년 동월 대비 24%, 전월 대비 62% 감소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5]2023년 4월 베트남 수출입 현황  

K뷰티 스킨케어의 베트남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 전월 대비 19% 각각 감소했다.

관세청의 베트남 지역에 대한 스킨케어 수출액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수출액은 1,201만 달러로 전년 동월 1,323만 달러 보다 122만 달러, 전월 1,484만 달러 보다 283만 달러 각각 감소됐다.

베트남 수출은 지난 2021년 4월 1,669만 달러를 기록해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같은해 7월부터 2022년 3월까지 9개월간 1천만 달러 이하로 감소됐다. 하지만 지난해 4월부터 다시 1천만 달러 수출액을 회복했다. 

올해의 경우에도 1월 836만 달러로 감소됐지만 2월 1,418만 달러, 3월 1,484만 달러, 4월 1,201만 달러를 기록했다. 따라서 2월과 3월에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지난 2021년 4월 수준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다시 감소해 분발이 예상된다.

반면 베트남산 스킨케어 수입액은 지난해 4월 3만 달러에서 올해 4월 12만 달러로 크케 증가했다. 또 월별 수입액은 올해 1월 2만 달러, 2월 74만 달러, 3월 7만 달러, 4월 12만 달러로 한달 단위로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고 있다. 

베트남에 대한 화장품 수출이 감소됐다. (관세청 자료 캡처, 단위 : 천 불(USD 1,000),톤(TON))
베트남에 대한 화장품 수출이 감소됐다. (관세청 자료 캡처, 단위 : 천 불(USD 1,000),톤(TON))

메이크업 수출의 경우에도 전년 동월 대비 24%, 전월 대비 62%가 각각 감소돼 스킨케어와 비슷한 추세다. 지난해 4월 98만 달러를 수출했고 올해 4월은 74만 달러를 수출해 23만 달러가, 올해 3월에는 200만 달러였지만 4월에 74만 달러로 125만 달러가 각각  감소됐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에도 4월에 수출액이 감소한 후 곧바로 5월부터 다시 회복됐고 10월에 하락하는 추세였다. 올해의 경우에도 이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5월부터 다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월별 수출액은 1월 81만 달러, 2월 135만 달러, 3월 200만 달러, 4월 74만 달러를 각각 달성했다. 반면 베트남산 메이크업 수입액은 1월 6천 달러, 2월 7천 달러, 3월 1만 달러, 4월 6천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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