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개 베이스 티몰 TOP 10 진입
중국 보다 2배 이상 고가에도 판매량 위축 없어...

국내 화장품이 중국 시장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 전체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비비크림, 클렌징폼 등 8가지 카테고리서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고 있는 제품 10개에 대한 가격대와 성분 등 트랜드를 비교했다. -편집자 주- 

[4]중국 베이스메이크업 구매 트렌드

618 예약판매가 시작된 5월 중국의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은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티몰의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의 TOP 10제품의 총 판매량이 1월 27만개, 2월 41만개, 3월 33만개, 4월 31만개, 5월 44만개로 올 들어 최고 판매량을 기록되면서 호황을 맞았다.

특히 다른 카테고리의 TOP 10제품에서는 K뷰티를 찾기 힘들지만 베이스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베이스가 3개를 차지해 중국 브랜드에 밀리지 않고 있다.

따라서 K뷰티가 중국 로컬 브랜드의 가성비 등으로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지만 베이스의 경우에는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중국 브랜드와 대등한 경쟁을 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중국 공략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진단된다.

뿐만 아니라 중국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다. 중국 브랜드는 보통 100위안 이하지만 라네즈의 경우에는 2.5배 정도 더 높은 2445위안이다.   

또 TOP 10에 진입한 브랜드가 몇 개월째 동일하고 순위만 변동되고 있다. 때문에 이들 브랜드는 중국내에서 어느 정도 확고한 인지도가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월 중국 베이스메이크업 시장이 활황을 기록하면서 국내 베이스 메이크업의 TOP제품 총 판매량의 경우에도 지난해 5월 대비 4% 감소됐지만 전월대비로는 35% 증가돼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5월 중국의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은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5월 중국의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은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한편 5월 브랜드별 판매량은 Za(중국) 9만개, 라네즈(한국) 9만개, ZEESEA(중국) 8만개, CPB(일본) 4만개, 위노나(중국) 4만개, TIMAGE(중국) 3만개, OSITREE(중국) 3만개, 더마펌(한국) 2만개, geoskincare(중국) 1만개, 유니클럽(한국) 1만개 등이었다

4월 브랜드별 판매량은 Za(중국) 9만개, 라네즈(한국) 6만개, ZEESEA(중국) 5만개, OSITREE(중국) 2만개, 위노나(중국) 2만개, TIMAGE(중국) 2만개,  CPB(일본) 2만개, geoskincare(중국) 1만개, 더마펌(한국) 1만개, 유니클럽(한국) 1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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