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판매량 전월 대비 526% 폭증
중국 로컬 브랜드 90% 점유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7]2023년 9월 클렌징폼 시장 동향

중국 클렌징폼 시장이 8월, 9월 두 달간 높은 판매량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활황을 이어갔다.

티몰플랫폼에서 클렌징폼 TOP 10 제품 총 판매량은 6월에 154만개를 기록한 후 7월에 93만개로 전월 대비 -39% 감소됐지만 8월에 134만개로 전월 대비 44% 증가했다. 그러나 9월에 840만개로 전월 대비 526% 폭증했다.

이 같은 활황국면으로 월 판매량 100만개가 넘는 밀리언셀러가 5개가 배출되는 기록이 수립됐다. 특히 밀리언셀러 5개가 모두 중국 로컬 브랜드이었다.

또 TOP 10 제품 가운데 90%를 중국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는 일본이 유일했다. 따라서 중국 로컬 브랜드가 자국 시장에 대한 지배력이 높았다.

전월 대비 제품별 판매량 증감률은 지본(至本) 150%, 반모화텐(半亩花田) 566%, simpcare(중국) 900%, zilaix(중국) 1,011%, DR.ALVA(중국) 1,011%, Freeplus(일본) 373%, 인하장심(仁和匠心) 788%, C카(중국) 685% 등이었다. 

티몰에서 월 100만개 이상 판매된 제품이 5개 배출됐다.
티몰에서 월 100만개 이상 판매된 제품이 5개 배출됐다.

한편 9월 TOP 10 제품의 브랜드와 판매량은 지본(至本) 100만개, 반모화텐(半亩花田) 100만개, simpcare(중국) 100만개, zilaix(중국) 100만개, DR.ALVA(중국) 100만개, Freeplus(일본) 90만개, 인하장심(仁和匠心) 80만개, DiW(중국) 70만개, C카(중국) 55만개, HBN(중국) 55만개 등이었다.

따라서 협화(协和, 중국)와 BUV(중국)가 TOP 10에서 탈락했고 DiW(중국)와 HBN(중국)이 신규로 진입했다. 지난 8월에는 로레알(미국)이 탈락했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