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3분기 대비 3% 하락
중국서 일본으로 교체 가능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5]파우더 10대국 수출 현황 

올해 3분기 파우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하락됐다.

특히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다. 하지만 일본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된 반면 중국 수출이 12% 감소하면서 3억 4천만원(250천 달러)의 근소한 격차를 기록했다. 

중국 등 10대 수출국의 올해 3분기 총 수출액은 91억 2천만원(6,716천 달러)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에는 94억 5천만원(6,959천 달러)을 달성해 3억 3천만원(243천 달러) 하락됐다.

또 전년 3분기 대비 미국 수출액이 188%로 가장 높이 증가됐고 이어 러시아 96%, 홍콩 33% 등 5개국이 증가됐지만 베트남 61%, 싱가포르 45%, 태국 19% 등 5개국이 감소됐다. 특히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12% 감소돼 마이너스 성장했다.

톤당 수출 단가의 경우에는 미국이 1억 2천만원(91천 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러시아 9천만원(65천 달러), 태국 8천만원(60천 달러) 순이었다. 중국은 5천만원(36천 달러)로 이들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미국의 톤당 수출 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194%, 러시아 103%, 싱가포르 41% 각각 증가한 반면 일본 38%, 베트남 36%, 대만 29% 각각 하락됐다.

파우더 최대 수출국이 중국에서 일본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나타났다.(관세청 통계 분석)
파우더 최대 수출국이 중국에서 일본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나타났다.(관세청 통계 분석)

한편 파우더의 올해 3분기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26억원(1,899천 달러), 일본 22억원(1,649천 달러), 미국 11억원(807천 달러), 홍콩 9억원(635천 달러) 등이었다.

또 태국 6억원(433천 달러), 베트남 5억원(390천 달러), 대만 4억원(276천 달러), 말레이시아 3억원(226천 달러), 러시아 3억원(222천 달러), 싱가포르 2억원(179천 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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