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티몰 판매량 45% 증가
시트 마스크팩 보다 워시오프팩 강세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1]10월 티몰 마스크 팩 판매 현황 

국내 시트 마스크팩이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내 판매량이 증가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티몰에서 국내 마스크팩 TOP 10 제품의 총 판매량은 24만 5천개였다. 올해 10월에는 35만 6천개로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에 최고 판매량을 달성한 마스크 팩은 전통적인 시트 마스크 팩이었지만 올해는 워시오프 팩이었다. 4개의 워시 오프팩이 10위권에 진입됐고 판매 증가률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는 엔프라니의 시트 마스크 팩이 10만개 판매됐지만 올해는 1만개에 그쳐 무려 전년 동월 대비 90% 폭락했다. 반면 (주)코스메티나는 733% 폭증됐다.

또 워시오프팩인 (주)비에스글로벌홀딩스는 500%, TFIT CLASS INC는 225% 각가 증가됐고 시트팩인 (주)코스토리는 52%, (주)지피클럽은 44%, 엘엔피코스메틱 메디힐 15% 각각 증가됐다. 특히 에스티로더코리아 닥터자르트는 -32% 감소됐다.

또 이들 TOP 10 제품의 순위의 경우에는 올해 거래정지된 에스디생명공학과 서린컴퍼니가 탈락했고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코스토리가 신규로 진입했다. 

K뷰티 마스크 팩의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K뷰티 마스크 팩의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한편 이들 TOP 10 제품의 10월 판매량은 (주)코스메티나 10만개, (주)코스토리 4만 1천개, (주)지피클럽 3만 9천개,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3만개, (주)비에스글로벌홀딩스 3만개등이었다

또 (주)코스토리 크림 마스크 3만개, 에스티로더코리아 닥터자르트 2만 7천개, TFIT CLASS INC 2만 6천개, 엘엔피코스메틱 메디힐 2만 3천개, (주)엔프라니 1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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