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18% 이상 증가
기초은 24%, 샴푸 113% 등 상승
립스틱, 16억원 무역 흑자 달성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3]10월 K뷰티 일본 수출 현황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달되면서 일본 진출에 대한 희망이 나타나고 있다.

관세청의 지난 10월 스킨케어 등 기초화장품 등 7개 핵심 품목에 대한 일본에 수출 통계도 2022년 10월에 총 443억원(34,094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10월에 522억원(40,234천 달러)으로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품목별 수출액 증감률은 기초화장품은 24%, 메이크업은 8%, 립스틱은 707%, 파우더는 39%, 샴푸는 113%, 마스크팩은 8% 각각 증가해 좋은 흐름을 기록했다. 반면 아이섀도는 -38% 감소해 분석과 대책이 필요해졌다.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은 2022년 10월에 201억원(15,490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249억원(19,212천 달러)으로, 메이크업은 2022년 10월에 122억원(9,450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133억원(10,252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했다.

립스틱은 2022년 10월에 2.5억원(193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20억원(1,557천 달러)으로, 파우더는 2022년 10월에 5.3억원(412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7.4억원(573천 달러)으로 증가했다.

샴푸는 2022년 10월에 4.6억원(357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9.8억원(759천 달러)으로, 마스크팩은 2022년 10월에 79억원(6,136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86억원(6,633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아이섀도는 2022년 10월에 26억원(2,011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10월에 16억원(1,248천 달러)으로 감소됐다.

K뷰티의 일본 수출이 계속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관세청 자료 분석)
K뷰티의 일본 수출이 계속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관세청 자료 분석)

한편 립스틱의 경우에는 2022년 10월에 5.3억원(410천 달러)의 무역적자가 발생됐으나 올해 10월에 16.7억원(1,293천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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