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아시아 등 해외 시장 적극 공략

K뷰티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티르티르(TIRTIR)가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하면 된다’는 희망을 주었다.

티르티르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브랜드 법인 설립 1년 만에 ‘1천만 불 수출의 탑’, 2022년‘ 3천만 불 수출의 탑’, 올해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티르티르가 무역의 날에서 7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이미지=티르티르)
티르티르가 무역의 날에서 7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이미지=티르티르)

티르티르는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7천만 달러의 높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5월에 베트남에서 본격 진출했고, 8월에는 이너뷰티 라인을 말레이시아 왓슨스 100여개의 매장에 입점했고 올해 말까지 약 25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유빈 대표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넘어 해외로 진출한 티르티르가 작년에 이어 큰 성과로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일본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인정하는 K-뷰티 대표 브랜드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60회째를 맞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매년 해외 시장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여도에 따라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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