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10월 40%·11월 4% 증가
한두 품목 의존한 증가...신제품 등 재정비 필요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4]11월 K 뷰티 베이스 메이크업 티몰 판매 현황 

K뷰티 베이스메이크업이 중국 전선을 정비해야 한다.

지난 몇 년간 국내 베이스메이크업의 티몰 판매량이 계소 감소돼 위기가 고조됐다. 하지만 올해 10월에 전년 동월 대비 40%, 11월 4% 각각 증가돼 하락세가 멈췄다.  
 
티몰의 한국관에서 국내 베이스메이크업 TOP 10 제품 총 판매량는 2022년 11월 30만 6천개였지만 올해 11월에는 31만 9천개로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됐다.

이 같이 총 판매량은 증가는 라네즈가 전년 동월 대비 31%(4만개) 증가되면서 발생됐다. 나머지 9개 브랜드들은 판매량이 하락하는 등 2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그러나 라네즈의 판매량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는 것은 K뷰티가 다시 재기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새로운 제품 등으로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국내 베이스 메이크업이 중국 티몰에서 판매량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티몰 판매량 조사)
대부분 국내 베이스 메이크업이 중국 티몰에서 판매량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티몰 판매량 조사)

한편 지난 11월 TOP 10 브랜드별 판매량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20만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더마펌 7만개, (주)다미인 유니클럽 2만 6천개,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8천개 등이었다.

또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5천개,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프라이머 3천개, (주)와우벤처스 더블유랩 3천개, 신세계인터내셔널 비디비치 2천개, (주)와우벤처스 바브레아 1천개, (주)키스마일  1천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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