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아닌 중소 브랜드 활약 높아...
신제품 공급 부족으로 침체기 지속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5]11월 K 뷰티 파우더 티몰 판매 현황 

K뷰티의 파우더가 전면적인 개선을 해야 한다.

한때 한 개 제품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월 수십만개 이상을 판매해 경쟁력이 높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되면서  하락하고 있다.

올해 11월 티몰에서 K뷰티 파우더 TOP 10 제품의 총 판매량은 5만 8천개로 전년 동월 7만 6,600개 대비 -24% 감소돼 중국 뷰티 소비자들을 홀릭시킬 혁신적이 제품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에서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의 고가의 명품 파우더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고 중소 브랜드가 선전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브랜드의 경우에도 중국 소비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킬 신제품을 공급하지 않으면서 침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한국화장품이 새로 진입해 변화를 주고 있다. 

K뷰티 파우더가 중국 시장에 신제품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티몰 판매량 분석)
K뷰티 파우더가 중국 시장에 신제품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티몰 판매량 분석)

한편 올해 11월 TOP 10 제품의 판매량은 이니스프리 2만 3천개, (주)다미인 유니클럽 2만개, TFIT CLASS INC 5천개, 애경산업 AGE20’s 5천개 등이었다.

또 (주)와우벤처스 더블유랩 1,500개, 로레알코리아 3ce 1,000개, 이니스프리 팩트 900개, (주)스킨푸드 600개, (주)이넬화장품 500개, 한국화장품 더샘 500개 등이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