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름개선 평가 객관화 및 정량화 정립
보건복지부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 과제’ 선정

화장품 인체실험 평기기관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주름개선 평가 시스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술로 선정 받았다.

피엔케이(대표이사 박진오, 이해광, 이하 P&K)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고 오늘(7일)밝혔다.

주름개선(항노화) 소재 및 제품의 효능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분야에서 총 4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당 특허는 P&K가 총괄기관으로 수행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개발됐으며, 기존 평가 모델을 개선한 인공피부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인공피부시스템은 인체 정합성이 높게 제작된 주름형성 인공피부를 활용, 인체 주름 개선과 유사한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피부 주름 개선 스크리닝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과제는 피엔케이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한 AI로 주름 지표를 발굴, 이를 통해 기존 주름개선 평가를 객관화하고 정량화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피엔케이가 주름개선 평가의 객관화 및 정량화로 복지부로부터 R&D 우수 기술로 인정 받았다.
피엔케이가 주름개선 평가의 객관화 및 정량화로 복지부로부터 R&D 우수 기술로 인정 받았다.

이와 관련 피엔케이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료 R&D 우수 성과 선정으로 P&K의 연구개발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더 인정받았다”라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경쟁자와의 기술 격차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총 1,055건의 후보 중 예비 심사와 우수성과 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논문 18건, 특허 4건, 기술이전 2건, 사업화 3건, 인프라 3건이 최종 30선으로 선정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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