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아모레 매수 vs LG생건 매도
에이에스텍 2.66% 상승에도 '냉냉'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황제주의 주가가 한 달 동안 지지부진하다.  

아모레퍼시픽은 11월9일부터 오늘(6일)까지 총 20거래일 동안 15거래일 하락했고 5거래일 하락해 145,000원이던 주가는 128,000원으로 총 16,900원 하락했다.

또 LG생활건강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동안 11거래일 하락했고 9거래일 상승했다. 따라서 340,500원이던 주가는 323,500원으로 총 17,000원 하락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주식을 매수하면서 26.46%의 보유률을 27.13%로 끌어올렸다. 반면 LG생활건강은 31.42%의 보유율이 30.77%로 낮아져 매도분위기다.
  
한편 오늘(6일)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0.60% 소폭 하락했다. 씨티케이11.31%(570원), 아우딘퓨쳐스 9.31%(195원), 올리패스 6.68%(47원) 등 31개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11월28일 신규 상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에이에스텍은 29일부터 12월4일까지 4일간 총 30,750원이 폭락해 우려됐지만 오늘은 2.66%(1,050원)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에도 일반 투자자들은 ‘공모주는 초반 일주일이 전성기고 관심받는  시기다. 신규 상장주라면 장중에는 몇 번씩은 출렁거려야 정상이다. 아직 멀었음...개미들 많이 손절해야 됨’ 등 우려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아모레와 LG생건 등 화장품 황제주의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아모레와 LG생건 등 화장품 황제주의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반면 파월풀엑스 15.00%(111원), 나우코스 3.33%(165원), 제이준코스메틱 2.68%(150원), 현대바이오 2.48%(750원), 아모레퍼시픽 2.44%(3,200원) 등 25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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