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품목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
메이크업에서 기초화장품으로 변화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3]11월 K뷰티 7대 품목 일본 수출 현황 

11월 K뷰티의 일본 수출이 호조를 기록했다.

특히 그동안 메이크업 중심의 성장을 해왔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기초화장품의 증가가 발생돼 고무적이다. 반면 파우더가 큰 폭으로 감소돼 점검이 필요해졌다. 

관세청의 지난 11월 K뷰티의 기초화장품 등 7대 품목의 대 일본 수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수출액은 544.2억원(41,859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443.9억원(34,138천 달러) 보다 23% 증가됐다.

품목별로 보면 기초화장품 25%, 메이크업 9%, 립스틱 196%, 아이섀도 35%, 마스크팩 66% 등이 각각 증가된 반면 파우더 -59%, 샴푸 -29% 등이 각각 감소됐다.
 
또 7대 품목의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은 지난해 11월 228.4억원(17,518천 달러)에서 올해 11월 284.7억원(21,838천 달러)으로, 메이크업은 132억원(10,126천 달러)에서 143.9억원(11,085천 달러)으로, 립스틱은 4.9억원(382천 달러)에서 14.7억원(1,129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아이섀도는 15.6억원(1,198천 달러)에서 21억원(1,615천 달러)으로, 마스크팩은 42.2억원(3,238천 달러)에서 70억원(5,371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국내 화장품의 일본 수출이 호조를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의 일본 수출이 호조를 기록했다.

반면 파우더는 16.1억원(1,242천 달러)에서 6.7억원(515천 달러)으로, 샴푸는 5.7억원(434천 달러)에서 3.9억원(306천 달러)으로 각각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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