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네델란드 1,700%·태국 489% 폭증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3]K뷰티 립스틱 10대 수출국 현황  

중국과 러시아 여성들은 K 립스틱을 거부하지만 미국, 일본 등 다른 국가 여성들은 선호하고 있다. 특히 네델란드 여성들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관세청의 립스틱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총 수출액은 74.5억원(5,720천 달러)이었지만 2023년 11월은 91.5억원(7,030천 달러)으로 23% 증가됐다.

10대 수출국은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태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네델란드, 러시아 등의 순이었다. 또 중국의 수출 비중이 총 수출액 중 26%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10대 수출국의 2022년 11월 대비 수출액 증감율은 미국 70%, 일본 196%, 베트남 29%, 태국 489%, 홍콩 232%, 대만 65%, 말레이시아 50%, 네델란드 1700% 각각 증가됐다. 반면 중국은 -22%, 러시아는 -62% 각각 감소됐다. 
 
또 10대 수출국의 수출액은 중국은 지난 2022년 11월 30억원(2,328천 달러)에서 2023년 11월은 23억원(1,810천 달러)으로, 러시아는 2.8억원(218천 달러)에서 1억원(83천 달러)으로 각각 하락됐다.

네델란드 여성들이 K립스틱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네델란드 여성들이 K립스틱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반면 미국은 12.9억원(995천 달러)에서 22억원(1,692천 달러)으로, 일본은 4.9억원(382천 달러)에서 14.7억원(1,129천 달러)으로, 베트남은 6.1억원(471천 달러)에서 7.9억원(606천 달러)으로, 태국은 8천만원(64천 달러)에서 4.9억원(377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또 홍콩은 1.2억원(96천 달러)에서 4.1억원(319천 달러)으로, 대만은 1.3억원(102천 달러)에서 2.1억원(168천 달러)으로, 말레이시아는 1.4억원(109천 달러)에서 2.1억원(164천 달러)으로, 네델란드는 9백만원(7천 달러)에서 1.6억원(126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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