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
중국 로컬 브랜드 간 경쟁 치열
K 뷰티 스킨케어 10위권서 탈락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2]2023년 12월 중국 스킨케어 세트 시장 동향

중국 로컬 브랜드가 자국의 스킨케어 세트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티몰 스킨케어 세트 카테고리에서 TOP 10제품의 총 판매량은 2022년 12월 36만개였고, 2023년 12월은 30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됐다. 

특히 K뷰티 스킨케어 세트의 경우에도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돼 비슷하게 하락돼 중국의 스킨케어 세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이었다. 

또 TOP 10 제품은 중국 로컬 브랜드가 지난해와 같이 80%를 점유했지만 4개 브랜드가 교체돼 치열하게 경쟁했다. 또 K뷰티가 2022년에는 10위권에 포함됐지만 탈락했고 로레알과 올레이가 신규로 진입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곡우(谷雨, 중국) 67%, simpcare(중국) 25% 각각 증가했고 반면 프로야(중국) -25%, 반무화텐(중국) -40% 각각 감소했다.

중국 로컬 브랜드가 자국 스킨케어 세트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
중국 로컬 브랜드가 자국 스킨케어 세트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

12월 브랜드 별 판매량은 곡우(谷雨, 중국) 5만개, simpcare(중국) 5만개, KANS(중국) 4만개, 프로야(중국) 3만개, 반무화텐(중국) 3만개, HBN(중국) 2만개, 바이췌링(중국) 2만개, Dr.Alva(중국) 2만개, 로레알(프랑스) 2만개, 올레이(미국) 2만개 등이었다. 

한편 EYEARN(중국), wetcode(중국), 자연당(중국), AHC(한국), 위노나(중국) 등은 10위권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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