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K-수분크림 활력 기대
민감성·남성 전용 제품 강화

아모레퍼시픽이 신년 4일 동안 5개 브랜드에서 수분크림 등을 보강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리뉴얼은 피부 수분을 적절히 통제하면서 피부 장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고, 남성화장품 시장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수분크림이 2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올해 중국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 중국 여성의 절반정도가 민감성 피부지만 이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서비스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민감성 전용 크림의 효능을 보강해 주목된다. 

라네즈는 다양한 피부 고민과 피부 타입, 피부장벽 강화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제품의 3개 크림제품의 성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베타인과 민트잎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장벽에 진정 효과와 피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펩타판테놀 콤플렉스 성분으로 피부의 수분 장벽을, 오메가 펩타이드 성분으로 리페어 효능을 각각 강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등이 수분크림을 대폭 보강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등이 수분크림을 대폭 보강했다.

에스트라는 ‘롱체인 세라마이드’와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링커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민감성 피부의 수분 손실 억제를 통한 장벽 손상 어제 기능을 강화했다.

프리메라의 남성 에센스는 세럼-워터 블렌딩 기술을 적용한 이중제형과 피토바이오틱스, 씨드 펩타이드 성분으로 피부 수분 유지와 피부 장벽 회복을 강화했다.

마몽드의 모공케어 패드는 바쿠치올과 레티놀 성분, 소재의 변경 등을 통해 모공 속 피지를 제거. 피부 수분 유지 강화. 피부 탄력을 강화했다.

한편 한율은 '어린쑥'과 '빨간쌀'의 효능, 한글의 특징이 살아나는 패턴으로 디자인한 한글 컬렉션 한정판으로 오는 2월 설 시장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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