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폭락 진정
코스맥스 유상증자...기관 매도vs외국인 매수
씨앤씨·코스메카↑...아모레·LG생건↓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2일 0.92%, 3일 2.96%, 4일 1.86% 등 3일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 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오늘(5일)은 0.16% 소폭 상승했다.

특히 브이티는 악성루머가 제기되면서 3일 5.37%(930원), 4일 6.71%(1,100원) 폭락했지만 오늘부터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0.07%(10원) 소폭 하락해 폭락세가 진정됐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은 오늘까지 10거래일 연속 매도했지만, 외국인들은 지난 2일 연속 매도에서 오늘은 매수세로 전환했다.

또 신년 들어 씨앤씨인터내셔널과 코스메카코리아 등 ODM종목이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가 상승세지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하락세다.

올해 4거래일 동안 씨앤씨인터내셔널은 4일 모두 상승했고, 코스메카코리아는 3일 상승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3일간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4일간,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3일간 집중 매수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4일간, LG생활건강에 대해 3일간 집중 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3일간 매수를, 씨엔씨인터내셔널에 대해 3일간 매도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4일간 매수했고, LG생활건강에 대해 4일간 매도했다.

코스맥스가 미법인 유상증자를 공시한 후 주가가 폭락했다.
코스맥스가 미법인 유상증자를 공시한 후 주가가 폭락했다.

한편 미법인에 대한 유상증자를 공시한 코스맥스는 어제 0.95%(1,100원) 상승했지만 오늘은 4.37%(5,100원) 폭락했다. 기관들은 4일 연속 매도했지만 외국인은 3일 연속 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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