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간 총 16,600원 하락도 반등 소재
일 평균 7만주서 17만주로 거래량 활발
기관, 10거래일 연속 매도서 매수로 전환

코스맥스 주가가 중국을 비롯해 중동, 남미, 인도, 아프리카  등 수출국 다변화 등에 대한 매출 향상이 기대되면서 오늘(16일) 5,500원 폭등했다.

특히 지난해 22일부터 어제까지 총 16,600원이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단기간에 주가가 과도할 정도로 하락됐다는 인식이 형성되면서 주가 반등의 기회로 작용했다.

따라서 지난 5거래일 간 일평균 7만주 정도가 오늘은 17만주 가량이 거래되면서 활발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0거래일 연속 매도에서 매수로,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9거래일 연속 매수에서 매도로 각각 전환했다.

애경산업의 경우에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으로 지난 3일간 총 2,410원이 하락했지만 오늘은 430원(2.57%) 상승했다. 기관과 외국인도 4일 연속 매도에서 멈췄다.

코스맥스가 수출국 다변화에 대한 기대로 폭등했다.
코스맥스가 수출국 다변화에 대한 기대로 폭등했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0.10% 소폭 상승했다. 전체 63개 종목 가운데 본느 190원(7.74%), 코스맥스 5,500원(4.98%), 나우코스 195원(4.24%), 코디 85원(3.19%) 등 총 25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올리패스 47원(6.60%), 에이에스텍 1,800원(4.86%), 제로투세븐 230원(3.16%), 마녀공장 700원(3.06%), 현대바이오 650원(2.59%) 등 총 32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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