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미국 아마존 진출...북미 진출 교두보 확보
올해 일본, 중국, 러시아 등 5개국 진출 방침

(주)레시피의 메디올 탈모개선 기능성 샴푸가  지난 2022년에 국내 시장에서만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K뷰티의 루키 헤어 브랜드로 주목됐다. 

지난해에는 특별한 이슈를 제공하지 못해 시장 확대에 한계에 봉착한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메디올의 핵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미국 아마존에 헤어 오일 세럼 제품 약 3만 7천개를 성공적으로 납품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안으로 일본 (라쿠텐, 큐텐, 아마존재팬), 중국 (티몰), 러시아 (얀덱스), 인도네시아 (라자다), 태국 (쇼피) 등 각국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진출할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이 관계자는 “아마존 진출에 앞서 미국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 품질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5.0 만점 중 4.5점을 획득 했고 디자인부문도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와 감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K뷰티의 루키 헤어케어 브랜드인 메디올이 미국을 비롯한 6개국에 진출해 제2의 도약을 준비했다.
K뷰티의 루키 헤어케어 브랜드인 메디올이 미국을 비롯한 6개국에 진출해 제2의 도약을 준비했다.

특히 “미국의 A사를 비롯하여 D사, E사, M사, Y사 등 국가별 마케팅 유통 전문 벤더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혀 과거 중국에 마구잡이식으로 진출하는 것과 달리 계획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메디올 헤어 오일 세럼은 모발 겉과 속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잔여감이 적고 모발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회 사용으로 열기구(230℃)에 의한 손상모발개선 등 14가지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