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판매량 전월 대비 -28% 하락
K 쿠션, 2개월째 판매량 1위 달성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8, 끝]2023년 12월 중국 쿠션 시장 동향

K뷰티 쿠션이 중국 시장에서 위상을 높였다.

티몰 쿠션 카테고리에서 지난해 11월 TOP 10제품의 총 판매량은 40만개를 기록했지만 12월은 29만개로 전월 대비 -28% 하락했다. K뷰티도 -54% 하락했다.

이처럼 12월의 쿠션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K뷰티 쿠션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K뷰티 쿠션은 TOP 10제품에 한 개 제품만 포함돼 취약했다.

이들 TOP 10 제품 가운데 중국 로컬 브랜드가 60%를 점유했고 나머지 40%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 브랜드다. 앞으로 중국 로컬 브랜드의 추격과 견제가 심해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전월 대비 브랜드별 판매량 증감률은 에이지투웨니스(한국) -50%, DO(중국) -40%, 화시쯔(중국) -50%, 카쯔란(중국) -33% 등이었고 나머지는 전월과 동일했다.  

중국의 쿠션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K뷰티 쿠션이 두각을 나타냈다.
중국의 쿠션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K뷰티 쿠션이 두각을 나타냈다.

브랜드별 판매량은 에이지투웨니스(한국) 6만개, 로레알(프랑스) 5만개, DO(중국) 3만개, mistine(태국) 3만개, 화시쯔(중국) 2만개, 카쯔란(중국) 2만개, 입생로랑(프랑스) 2만개, Passional lover(중국) 2만개, tommark(중국) 2만개, Blank me(중국) 2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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