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47%...전월 대비 -29% 감소
품질 보강·수출 전략 수립 시급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4]2023년 12월 K뷰티 아이섀도 수출 현황  

아이섀도에 품질개선은 물론 수출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국내 화장품사의 아이섀도 총 수출액은 1,100억원(87,173천 달러)이었지만 2023년 총 수출액은 1천억원(75,733천 달러)으로 -13% 감소했다.

또 2022년 12월 한 달간 총 수출액은 89억원(6,702천 달러)이었고 2023년 12월에는 63억원(4,729천 달러)으로 -29% 감소해 대외 경쟁력이 급격히 하락했다.

10대 수출국 가운데 중국, 미국 등을 비롯한 5개국에서 수출액이 감소했고 특히 중국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7억원(-47%) 정도 감소하면서 증폭시켰다.

반면 러시아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58%, 싱가포르 47%, 일본 14% 각각 증가했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10대국에 진입했고 캐나다와 호주가 탈락했다.

2023년 12월 10대 수출국의 수출액은 중국 30억원(2,241천 달러), 일본 12억원(932천 달러), 미국 8.5억원(641천 달러), 러시아 2.3억원(177천 달러) 등이었다.

또 베트남 1.9억원(145천 달러), 태국 1억원(82천 달러), 홍콩 1억원(81천 달러), 인도네시아 1억원(79천 달러), 대만 9천만원(67천 달러), 싱가포르 7천만원(53천 달러) 등이었다.

아이새도가 품질 보강과 함께 수출국 개척에 나서야 한다.(관세청 자료 분석)
아이새도가 품질 보강과 함께 수출국 개척에 나서야 한다.(관세청 자료 분석)

한편 2022년 12월은 중국 57억원(4,268천 달러), 미국 11억원(827천 달러), 일본 10억원(816천 달러), 태국 3.6억원(270천 달러), 대만 1.1억원(85천 달러), 홍콩 1.1억원(85천 달러), 캐나다 7천만원(55천 달러), 러시아 8천만원(48천 달러), 호주 6천만원(46천 달러), 싱가포르 5천만원(36천 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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