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간 총 수출액 1천억원 돌파
중국 274%...일본 1458% 폭등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3]2023년 12월 K뷰티 립스틱 수출 현황

립스틱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되면서 변화가 많았다.

지난 2022년 립스틱 총 수출액은 858억원(64,205천 달러)이었지만 2023년 총 수출액은 1천억원(80,264천 달러)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또 2022년 12월 총 수출액은 61억원(4,599천 달러)이었지만 2023년 12월에는 95억원(7,114천 달러)으로 저년 동월 대비 55% 폭증해 립스틱 수출 증대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지난 2022년 12월에는 미국에 대한 수출액이 2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2023년 12월에는 중국이 31억원으로 가장 많아 순위를 변화시켰다.

국내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했던 일본의 경우에도 26억원의 수출을 달성해 전년 동월대비 무려 1458% 폭등하면서 2위 수출국가로 부상했다.

또 지난해에 홍콩과 미얀마, 아랍에미레이트 등이 10대 수출국에 진입했고, 반면 캐나다, 프랑스, 호주가 10대 수출국에서 탈락하면서 순위가 요동했다.

2023년 12월 10대 수출국의 수출액은 중국이 31억원(2,384천 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6억원(2,010천 달러), 미국 7.2억원(541천 달러) 등이었다.

또 베트남 6.6억원(498천 달러), 러시아 6.1억원(464천 달러), 홍콩 2.4억원(182천 달러), 태국 1.7억원(134천 달러), 미얀마 1.5억원(113천 달러), 아랍에미리트 1.2억원(97천 달러), 대만 1.2억원(90천 달러) 등이었다. 

립스틱 수출 1위 국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변화됐다.(관세청 자료 분석)
립스틱 수출 1위 국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변화됐다.(관세청 자료 분석)

한편 2022년 12월의 경우에는 미국 24억원(1,812천 달러), 중국 8억원(637천 달러), 러시아 5억원(408천 달러), 캐나다 3억원(230천 달러), 베트남 2.5억원(192천 달러), 프랑스 2.4억원(182), 대만 2억원(151천 달러), 일본 1.7억원(129천 달러) 태국 1.4억원(106천 달러), 호주 1.3억원(102천 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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