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수출국 미국·일본으로 교체
전년 동월 대비 -26.5% 감소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5]2월 K뷰티 페이스파우더 10대 수출국 현황  

페이스파우더가 중국 의존에서 벗어났다.

그동안 최대 수출국은 항상 중국이었다. 하지만 올해 1월에 미국으로 교체됐고 2월에 일본으로 교체되면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총 수출액의 경우에도 지난 1월에는 4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됐지만 2월에는 -26% 감소되는 등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요동치고 있다. 

한편 페이스파우더의 2월 총 수출액은 32.5억원(2,440천 달러)을 달성해 전년 동월 44.2억원(3,320천 달러) 대비 -26.5% 하락했다.

10대 수출국 가운데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반면 홍콩, 미국, 대만, 싱가포르 등 4개국은 증가됐다.

페이스파우더가 중국 위기에서 벗어났다.
페이스파우더가 중국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편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은 11.6억원(876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12.1억원(914천 달러) 대비 -4.1%, 중국은 6.1억원(462천 달러)으로 11.4억원(860천 달러) 대비 -46.2%, 베트남은 1.6억원(121천 달러)으로 4.1억원(312) 대비 -61.2% 각각 하락했다.

태국은 1.2억원(94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3.5억원(270) 대비 -65.1%, 러시아는 6천만원(49천 달러)으로 9천만원(73천 달러) 대비 -32.8%, 말레이시아는 5천만원(43천 달러)으로 8천만원(64천 달러) 대비 -32.8% 각각 하락했다.

반면 홍콩은 3.4억원(260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2억원(154천 달러) 대비 68.8%, 미국은 2.1억원(162천 달러)으로 1.5억원(117천 달러) 대비 38.4%, 대만은 1.4억원(111천 달러)으로 1억원(81천 달러) 대비 37.0%, 싱가포르는 7천만원(58천 달러)으로 4천만원(32천 달러) 대비 81.2% 각각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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